신현영 의원,"외과 전문의 10명 중 5명 일차의료서 전공 다른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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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영 의원,"외과 전문의 10명 중 5명 일차의료서 전공 다른 진료"
  • 주성민 기자
  • 승인 2023.05.0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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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현영의원실) 신현영 국회의원.
(사진제공:신현영의원실) 신현영 국회의원.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신현영 의원 ( 더불어민주당 , 보건복지위원회 ) 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 일차의료에서 상근하는 흉부외과 전문의의 10 명 중 8 명 , 외과 전문의 10 명 중 5 명이 전공과 다른 진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살펴보면 , 23 년 3 월 기준 일차의료 상근 전문의 45,314 명 중 12,871 명 (28.4%) 이 전공과 진료 표시과목이 불일치 했다 . 5 년전 10,563 명 보다 2,218 명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 표 1]

전문의 전문과목별로 살펴보면 , 흉부외과 전문의 317 명 중 81.9%(304 명 ) 가 전공과 진료 표시과목이 불일치하며 , 전공과 다른 진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 전체 비율보다 53.5%p 높았다 . 외과도 2,632 명 중 52.1%(1,370 명 ) 로 불일치 비율이 절반을 넘었다 .[ 표 1]

한편 , 안과 전문의는 2,630 명 중 1.0%(27 명 ) 만이 다른 진료를 하고 있어 , 전공과 진료의 높은 일치율을 보였다 . 이어 피부과 3.4%(67 명 ), 이비인후과 4.7%(153 명 ), 정형외과 6.0%(178 명 ), 성형외과 6.8%(116 명 ) 순으로 전공 - 진료 불일치 비율이 낮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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