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안성시장, 구제역 방역초소 방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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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성 안성시장, 구제역 방역초소 방문 격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4.12.2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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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글로벌뉴스통신] 진천․천안 등 구제역 인접시군 확산에 따라 철통방역 당부 

황은성 안성시장이 지난 24일(수) 구제역 거점방역초소를 방문해 초소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운영실태를 점검 했다.
 
시는 지난 3일 진천군에서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이후 인근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진천 경계인 죽산면 두교리 17번 국도에 거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15일부터 공무원을 1일 6명씩 투입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향후 구제역의 추가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차단방역과 함께 농가예찰을 1일 2회로 강화하고 구제역 추가 접종과 소독 등 구제역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구제역 방역근무를 하느라 고생이 많다”며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우리시에 구제역이 절대 유입되지 않도록 철통 방역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축산농가(소, 돼지)에서는 구제역 예방접종을 정부의 권장프로그램대로 세밀하고 빈틈없이 접종하면 충분히 차단할 수 있는 만큼 2,200여 전 농가에서 백신을 접종하고 축사 내‧외부도 매일 소독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안성시는 시 접경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할 경우 거점 방역초소 추가 설치를 검토 중에 있으며, 돼지 사육 전농가 152개소 291,075두에 대해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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