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이종봉작가의 여러해살이 풀 “는쟁이냉이” 이야기(제1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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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이종봉작가의 여러해살이 풀 “는쟁이냉이” 이야기(제191회)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3.03.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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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종봉사진작가) 여러해살이풀  "는쟁이냉이" 모습
(사진: 이종봉사진작가) 여러해살이풀 "는쟁이냉이" 모습

[남양주=글로벌뉴스통신] “는쟁이냉이”는 배추과 여러해살이풀로서 경기도와 강원도 지방의 퇴적토가 쌓여있는 산간계곡에서 잘 자라고 있다. 잎이 "는쟁이(명아주)를 닮아서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되며, 옛 문헌에는 산에서 자라는 겨자라는 뜻으로 산개(山芥)라고 허균 선생님의 도문대작 (1611년 전국 식품명산지를 소개한 책)에 소개되어 있고,장계향이 1670년 경 무렵에 쓴 한글요리서 [음식디미방]에는 "산개 침채법(山芥浸菜法)이 실려 있을 정도로 옛 양반가에서 귀한나물(물김치)로 사용하여 왔다고 전해지고 있다. 고추냉이 맛과 비슷하지만 덜 매운맛이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아주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 이종봉사진작가)  다양한 "는쟁이냉이" 모습
(사진 : 이종봉사진작가) 다양한 "는쟁이냉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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