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원 사계축제-봄’ 17개 공원 새봄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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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원 사계축제-봄’ 17개 공원 새봄맞이
  • 안청헌 기자
  • 승인 2023.03.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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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시는 사계절 내내 공원 곳곳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의 공원들을 연계한 ‘공원 사계축제-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서울시)'서울숲 튤립' 서울공원별 봄철행사
(사진제공: 서울시)'서울숲 튤립' 서울공원별 봄철행사

따뜻한 기운이 완연한 봄!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에서 개나리, 튤립, 벚꽃 등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서울의 공원을 주목해 보자. 4월부터 5월까지 형형색색 화사한 봄꽃으로 물든 가까운 공원에서 산책과 함께 특별한 봄을 만끽해 볼 수 있는 서울의 공원 봄꽃 축제를 소개한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과 봄꽃 축제는 남산공원, 서울식물원, 서울창포원 등 17개 공원에서 자연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진제공: 서울시)'서울의 공원' 공원별 봄철 축제ㆍ행사 일정
(사진제공: 서울시)'서울의 공원' 공원별 봄철 축제ㆍ행사 일정

서울의 랜드마크 남산공원은 주요 산책로를 따라 왕벚나무가 환상적인 꽃길을 이루어 봄철 꼭 방문해야 하는 벚꽃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식물원에서는 봄을 대표하는 꽃들이 파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봄을 맞이하여 각종 공연 및 빛의 이미지를 시각화한 시각예술 작품과 조형물 전시, 식재설계 공모전과 체험프로그램이 가득한 ‘서울식물원 해봄 축제’ 가 4월 21일(금)~23일(일)까지 3일간 열린다.

서울시는 바쁜 일상과 육아로 지친 엄마아빠를 위한 공원 힐링 체험 프로그램과 고정된 축제 장소 밖으로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는 ‘움직이는 축제-꽃유랑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붓꽃이 만개하는 서울창포원에서 ‘사계축제-꽃’ 행사와 서울숲의 ‘봄봄 축제’가 개최되고 보라매공원 등에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팝업모험놀이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마스크없이 즐길 수 있는 비로소 찾아온 봄날, 가까운 서울의 공원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의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원별 녹색여가·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 매력적인 공원 사계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공원 누리집(http://parks.seoul.go.kr)’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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