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 재도전 소상공인 자금-대출-경영컨설팅 패키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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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재도전 소상공인 자금-대출-경영컨설팅 패키지 지원
  • 안청헌 기자
  • 승인 2023.03.2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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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하 재단)이 과거 실패를 딛고 재도전하는 소상공인에게 전문가의 1:1 경영 컨설팅부터 200만 원의 사업 초기자금, 저금리 대출지원과 최대 100만 원의 보증료 지원까지 꼭 필요한 서비스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사진제공: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 200명 모집
(사진제공: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 200명 모집

서울시와 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도전 맞춤형 종합지원 패키지인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200명의 소상공인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 는 폐업 경험이 있는 ‘재창업 기업’과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 했지만 전액 변제에는 이르지 못한 일명 ‘성실실패자’ 뿐 아니라, 과거 재단에 채무가 있었으나 성실히 상환을 완료한 ‘성실상환자’ 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였다.

최종 선정된 소상공인은 ① 맞춤형 교육과 1:1 경영 컨설팅 ② 재도전 초기자금 무상지원 ③ 저금리 신용보증 대출과 보증료 지원에 더하여 ④ 사후관리까지 받게 된다. 

① 교육ㆍ컨설팅 지원내용을 살펴보자면, 먼저 재도전 맞춤형 교육과 1:1 경영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② 초기자금 무상지원은 재도전 교육과 컨설팅을 성실히 이수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 임대료, 제품개발, 물품구입 등 사업 관련 용도 초기자금을 최대 2백만 원까지 무상지원 한다.

③ 저금리 신용보증 대출 지원은 사업에 필요한 운영자금 대출을 위한 신용보증도 지원한다. 성실실패자 및 재창업자들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인 자금조달 문제를 해결해 재도전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④ 사후관리는 자금지원이 완료된 기업에는 1:1 밀착 현장 방문을 통한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추가적인 지원사항을 검토해 지속적인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주철수 이사장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실패를 경험했지만 재도전 의지가 있는 소상공인들이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한번 성공을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의 대상자 모집 기간은 3월 27일(월)~ 4월 14일(금)까지며 서울신용보증재단 누리집(www.seoulshinbo.co.kr) 공고문을 통해 지원 대상 해당 여부를 확인한 후 재단 영업점에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재기의지 및 사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00명의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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