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한번 현중인은 영원한 현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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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한번 현중인은 영원한 현중인!”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3.03.2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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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열린 ‘중우회 홈커밍데이’
(사진제공: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열린 ‘중우회 홈커밍데이’

[울산=글로벌뉴스통신] 

▶ 현대重 창립 51주년 기념, 23일(목) ‘중우회 홈커밍데이’ 개최
▶ 그룹사 퇴직 임직원 200여명 울산 현대중공업으로 초청

현대중공업이 창립 51주년을 맞아 ‘세계 1위 조선소’로 우뚝 서기까지 회사와 희로애락을 함께해온 ‘현중인(現重人)’들을 한자리에 초청했다.

현대중공업은 창립 51주년 기념일인 23일(목) 울산 본사에서 ‘중우회 홈커밍데이(Home-coming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대표를 역임했던 김정환 前 사장을 비롯해 중우회(重友會, 그룹사 퇴직 임·직원 모임)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및 기념영상 시청 △환영사 및 축사 △오찬 및 성악 퍼포먼스 관람 △기념 촬영 및 야드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50년간의 발전사를 축약하고 미래 비전을 표현한 기념영상을 시청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지난 50년 동안 여기 계신 선배님들의 헌신과 희생을 밑거름으로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고의 조선회사로 거듭났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새로운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100년 기업을 향해 또 한 번 도약해나가겠다”며, “선배님들께서도 현대중공업의 일원이었다는 자긍심을 갖고,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중우회 김정환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랜 만에 동료 선·후배님들의 얼굴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최근 조선 수주가 회복됐다는 좋은 소식도 들려와 기쁘고 반가운 마음”이라며, “현대중공업은 우리 마음속 변치 않는 고향이다. 영원한 현중인으로서 회사의 빛나는 앞날을 멀리서나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HD현대는 지난 20일(월) 글로벌R&D센터(GRC)에서 HD현대 권오갑 회장, 정기선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중공업 최수일 前 사장, 현대미포조선 손명원 前 사장 등 HD현대 역대 대표이사 사장단 35명을 초청해 ‘홈커밍데이’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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