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글로벌뉴스통신]김제 성덕면(면장 온인석)이 지난 16일(목) 만 65세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93명에게 백미를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로 대부분 독거노인 세대다.

다만 양곡 지원이 가능한 수급자, 차상위 계층은 제외하기로 했으며, 총 93명에게 백미 10kg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백미 지원은 지난 2월 관내 용소 이장(양경철)이 기탁한 백미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미를 지원받은 김모 어르신은 “집으로 찾아와 직접 쌀을 전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쌀을 매번 사서 먹어야 했는데 이번 달은 걱정 없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온인석 성덕면장은 “성덕면 어르신들의 생활을 돕기 위해 백미를 전달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항상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해결하는 성덕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