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BIE 실사 대비 도시철도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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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BIE 실사 대비 도시철도 안전 강화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3.1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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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고객홍보실) 도시철도 안전 강화
(사진제공:고객홍보실) 도시철도 안전 강화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교통공사(사장 한문희)는 13일(월) 오전 범천동 소재 본사에서 내달 2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예정된 BIE 현지실사에 대비하여 ‘BIE 현지실사 대비 안전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사장을 포함한 전 부서장이 참여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도시철도 안전 강화에 뜻을 모았다. 더욱 안전한 부산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현재 도시철도 안전 관리현황을 공유하고, 사고장애 사례를 통한 안전대책 등을 활발히 논의했다.

이날부터 오는 4월 실사 기간까지 사고 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가 가동된다. 분야별 안전 점검을 지속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사진제공:고객홍보실) 도시철도 안전 강화
(사진제공:고객홍보실) 도시철도 안전 강화

앞서 공사는 지난 2월부터 이달 12일까지 3주 간 도시철도 시설 전반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 저해요소를 사전 차단했다. 노후 시설물, 주요 안전설비, 승객 이용이 잦은 편의시설 등을 우선 점검하여 피난구 유도등 교체, 에스컬레이터 훼손 부품 교체 등 조치가 이루어졌다.

한편, 부산교통공사는 철도안전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난해 국토교통부 및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대응 안전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공사는 국토부 방침에 따라 금년도 철도재난대비 불시 비상대응훈련 대상에서 면제된다.

부산교통공사 한문희 사장은 “금일 안전대책 보고회를 기점으로 실사 기간까지 철저한 안전 관리를 지속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철도 환경을 조성하여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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