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중, 점심시간 확대 ‘학생들의 끼를 뽐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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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중, 점심시간 확대 ‘학생들의 끼를 뽐내요
  • 최수미 기자
  • 승인 2023.03.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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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주시) 학생들의 공연 모습
(사진:경주시) 학생들의 공연 모습

[경주=글로벌뉴스통신] 선덕여자중학교(교장 박영목)는 경주 관내 중 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점심시간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벌써 3년째에 접어드는 특색 사업으로, 늘어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활발한 자치활동을 유도하고, 사제지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며,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정서적으로 위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매월 2째주와 4째주 금요일에 점심시간을 2시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하는 특색 사업이다.

지난 3월 10일에도 점심시간을 확대한 가운데 학생들의 자치 공간으로 만들어진 버스킹 광장에서 오케스트라 동아리인‘비바체'의 연주 공연과 댄스부인‘어탠션'동아리의 공연이 있었다. 또한 공연 중간에 교사와 학생들의 즉석 공연이 이루어져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즐기는 무대로 어우러졌다.

(사진:경주시) 관람하는 학생들의 모습
(사진:경주시) 관람하는 학생들의 모습

선덕여자중학교는 올해도 점심시간 확대 시간에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 생활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박영목 교장은 "지난 해에 학교 안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그 일환으로 올해 학교 버스킹 광장을 만들었다. 이런 공간에서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서도 학생들은 학교를 믿고 성장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오고 싶고, 행복해하는 학교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학교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교육이다. 더욱 더 많은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행복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 앞으로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선덕여중은 교내 버스킹, 한마음 심신 단련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학교 내 이벤트 프로그램 실시로 학생들이 행복하고 오고싶은 학교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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