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군포를 스케치하고 기록하는 군포 스케치 백동열 회장

(사진제공:군포 스케치 백동열 회장)군포를 스케치하고 기록하는 군포 스케치 백동열 회장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시민들의 삶, 사라져가는 마을 등 다양한 모습을 그림으로 남기는 사람, 우리가 사는 집과 가게가 그림 속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내가 사는 곳이 그림의 주제가 되고 사라져가는 지역 문화와 전통이 그림으로 되살아나게 하고 역사의 한 흐름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는 작가이자 상인회 회장 그리고 카페 대표 백동열 작가를 만난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글로벌 뉴스통신 독자 여러분 백동열입니다. 저는 군포역 앞에서 백 갤러리 카페 운영하고 있으며 군포역 상가 상인회장, 군포 스케치 회장, 한국미협 회원, 군포 미협 디자인 분과장, 나눔 봉사단 사랑재 단장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군포 스케치 대해 자세히 소개해 주세요
저는 군포에 30년 이상 제2의 고향으로 애정을 가지고 살고 있으며 군포 미협 디자인분과장으로 지역 미술에 적극적 활동을 하고 있고 4년 전 35명의 군포의 작가들이 우리가 사는 지역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어반 스케치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 개발로 사라지는 둔대리 등을 스케치로 기록 전시하며 우리 군포의 역사와 이야기. 삶의 기록들을 그림으로 남기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Q 군포 스케치 백동열 회장 본인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백 갤러리 카페에서 개인 강습과 더 갤러리 시민강좌를 열고 있으며 군포시민 평생학습원에서 4월부터 스케치 강좌를 열 예정으로 현재는 Ktv 청와대 다큐에 들어가는 스케치를 그리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 군포역 상가 상인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군포역과 상인회가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군포의 새로운 랜드마크 구상으로 회원들이 활짝 웃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상가 만들기에 최선의 역할을 다할 생각입니다.

Q 백 갤러리 카페 대표 백동열로 활동하시면서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현재 운영하고 있는 백 갤러리 카페가 창작공간. 전시공간. 공연 공간으로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문화사랑방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평생 해온 저의 강점인 문화 예술. 스케치 작업을 통해 군포지역 시민을 위한 활동 및 후진 양성에도 힘을 다할 예정입니다

백 갤러리 카페는 지금까지 의수화가 석창우 화백 전시 등 다양한 작가들이 전시와 공연을 하였으며 mbc, tv조선, kbs 동네 한 바퀴에서 인기 촬영 장소로도 알려지고 자주 활용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군포 스케치 백동열 회장)군포를 스케치하고 기록하는 군포 스케치 백동열 회장-의수화가 석창우 화백

Q 군포역 상가 상인회장하시면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군포역 상가 상인회에서는 2023년 회장에 취임하고 군포문화 재단, 군포 예총 등 지역 예술 단체들과 협약으로 군포역 브랜드화 군포역 상가 상인회 상권 활성화와 지역을 위한 봉사 등으로 군포역 상가가 생동감 넘치는 문화 예술과 함께하는 멋진 상권으로 거듭나는데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이 글을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을까요?

제가 좋아하는 "회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기가 닦은 공덕을 다시 돌려준다는 의미인데요 제가 암 진단받고 제일 먼저 떠오른 게 죽기 전에 좋은 일 좀 하자였습니다. 그래서 봉사단을 만들어 여러 봉사활동을 많이 했는데 아직 안 죽고 잘 살아 있습니다. 자기의 모든 것은 남으로부터 받은 거입니다. 때가 되면 남을 위해 베풀고 내가 가진 모든 걸 돌려주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