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정각사 정엄스님, 조계종단에 중국화엄사상연구서 1,500권 법공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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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정각사 정엄스님, 조계종단에 중국화엄사상연구서 1,500권 법공양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3.0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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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정각사)군포정각사 정엄스님, 조계종단에 중국화엄사상연구서 1,500권 법공양
(사진제공:군포정각사)군포정각사 정엄스님, 조계종단에 중국화엄사상연구서 1,500권 법공양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 정각사 주지 정엄스님은 지난 8일(수) 스님의 신간 <중국화엄사상 연구> 1500권(4,500만원 상당)을 화엄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총무원장 진우스님에게 법공양을 올렸다. 책은 동국대를 비롯한 중앙승가대와 전국 율원과 강원 등 교육 기관에 보급될 예정이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종단의 교육불사를 총괄하는 교육원장으로 재임할 당시 “부처님과 옛 선지식의 가르침을 이 시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조명하는 연구야말로 불교가 영원히 이어질 수 있는 밑거름”이라면서 교학 연구와 저술에 깊은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 날 기증식에서도 총무원장 스님은 정엄스님에게 “대작불사를 하셨다”며 “널리 보급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중국화엄사상 연구>는 청량국사 징관의 ‘법계관’과 ‘유심관’을 체계적이면서 심도 있게 규명한 종합적인 화엄사상 연구서다. 해인사승가대학과 동국대 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학 인문사회계연구과 인도철학불교학(화엄사상)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한 정엄스님은 중앙승가대학 겸임교수, 동국대 강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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