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글로벌뉴스통신]한국마사회가 2023년 말박물관 초대작가전 첫 전시로 김수정 사진작가의 개인전 ‘어떤 생각’을 개막한다.
김수정 작가는 축구·배구·스키 등 프로스포츠 경기를 소재로 작업하는 사진작가로, 역동적인 경기 중 지나치기 쉬운 감성적인 찰나를 포착하고 관객과 공유한다.
김 작가는 지난 2020년부터 활동분야를 승마로 확대하며 말과 사람이 교감하는 순간에 집중, 대한승마협회 공식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말박물관 초대전을 통해 말의 감정을 엿볼 수 있는 사진작품 16점을 최초로 선보인다.
김수정 작가의 ‘어떤 생각’전시는 다음달 9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 위치한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30분 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이며 관람문의는 말박물관(02-509-1287, 1275)에서 가능하다.
김정희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학예사는 "작가가 포착해낸 작품들은 프레임 밖에 더 많은 이야기가 있을 것 같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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