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만만한 테이블-선택 2023'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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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만만한 테이블-선택 2023' 진행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3.0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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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용인문화재단, '만만한 테이블-선택 2023' 진행
(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용인문화재단, '만만한 테이블-선택 2023' 진행

[용인=글로벌뉴스통신](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도시 조성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투표할 수 있는 ‘만만한 테이블–선택 2023’을 진행한다고 2일(목)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만만한 테이블’은 시민 참여자들이 가벼운 미션을 통해 용인에서 해보고 싶은 문화 활동을 직접 상상하고 의견을 구체화하는 프로젝트로 총 20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낸 용인의 대표 문화도시 마중물 사업이다.

올해는 시민이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가상의 용인즐거운도시만들기위원회 위원장 후보 및 공약사항(주제) 5개를 설정해, 이를 투표하는 방식인 ‘만만한 테이블–선택 2023’을 통해 시민 의견수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투표를 통해 발굴된 의견들은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에 적용돼 후속 프로젝트인 로 이어진다. 

또 의견을 낸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데 참여할 수 있으며, 이 모든 과정은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담아 시민공감형 문화도시 조성의 발판이 될 예정이다.

‘만만한 테이블’ 프로젝트에 함께한 시민 기획자는 “문화도시는 시민의 삶과 다소 동떨어진 것으로 규정되기 쉬운데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도시 사업은 더 만만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용인 곳곳에서 더 많은 시민과 직접 만나서 문화도시 용인에 대해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만만한 테이블–선택 2023’은 온·오프라인 투표로 진행되며,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 계정을 통해 웹페이지에 접속한 후 참여가 가능하다. 

온라인 접속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용인시 곳곳에서 찾아가는 투표소 마련해 3월 내내 상시 운영될 예정으로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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