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MWC 2023에 국내 스타트업과 대기업 함께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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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MWC 2023에 국내 스타트업과 대기업 함께 진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3.03.0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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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글로벌뉴스통신]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Mobile World Congress) 2023 바르셀로나에 SK 텔레콤과 함께 ‘SK텔레콤-스타트업 동반진출관(SKT ESG Alliance)’을 (현지시간) 2.27(월)부터 3.2(목)까지 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은 전시회 셋째 날인 3.1(수) MWC 현장을 직접 방문해 SK텔레콤-스타트업 동반진출관을 찾아 참여 스타트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KT와 공동 지원하여 개발한 5G 특화망 핵심장비(이루온)를 일본 바이어와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현장에도 참석하여 격려하였다. 

SK텔레콤-스타트업 동반진출관 참여기업 간담회는 '23.3.1(수) 12:00~13:30(90‘), MWC SKT 본관 미팅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 SK텔레콤, MWC 참여기업 이투온, 마블러스, 투아트, 리보, 에이치투케이, 랩에스디, 딥비전스, 코엑터스, 엘비에스테크, 리즈마주식회사 등 10개사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세계 3대 IT 전시회이자 최대 규모의 모바일 대표 전시회로, SK텔레콤, 삼성전자 등 세계적인 대기업과 퀄컴, 화웨이 등 글로벌 통신업체들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신기술, 신제품을 소개하여 최신 기술과 소비자 기술 분야의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MWC 2023 전시관 내 4YFN관에 SK텔레콤과 함께 ‘SK텔레콤-스타트업 동반진출관(SKT ESG Alliance)’을 지원한다.

4YFN(4 Years from Now)는 향후 4년 뒤 MWC 본 전시에 참가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을 돕기 위한 박람회다.

SK텔레콤-스타트업 동반진출관에는 AI 활용 영상 분석,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등 신산업 분야 서비스 및 시각장애인 보행 네비게이션, 청각장애인 모빌리티 등 ICT 기술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ESG 관련 솔루션이 전시된다.

특히, 참여기업 엘비에스테크(대표 이시완)는 ‘시각장애인 보행 네비게이션 제공’ 서비스로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 Award)*’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혁신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는 주최사(GSMA)가 지난 1년간 개발·출시된 이동통신 관련 기술, 서비스 중 탁월한 성과에 대해 선정하고 시상한다.

또한, MWC 현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KT가 공동으로 지원한 구매조건부 공동투자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한 KT 협력 중소기업 ‘이루온’이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일본 바이어와 수출 협약(MOA, 합의각서)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공동 기술개발 제품인 5G 특화망 코어장비의 첫 해외진출 성과로, 고가의 외국제품이 독점하던 시장을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으로 대체하고 글로벌 시장에 공동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5G 특화망 핵심장비 수출 협약식은 '23.3.1(수) 14:00~14:20(20‘), MWC KT 전시관에서 이루온 이영성 대표, 일본 바이어(ADOC International) 등이 함께 한다.

협약식명은 ADOC-ELUON MoA Signing Ceremony for Cooperation on Local 5G Network in Japan이다.

중소벤처기업부-KT 공동 지원으로 수행된 ‘구매조건부 공동투자형기술개발’ 연계 KT 협력 파트너 해외 진출 첫 성과 기념식이다.

한편, MWC 2023에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포함해 대기업 5개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삼성전자, LG생활건강), 중소‧중견기업 60개사, 스타트업 65개사(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집계)등 한국 기업 130개사가 참가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들이 세계 유수의 정보통신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실질적 구매 결정권을 가진 참관객을 대상으로 우리 중소기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규모 : 160여개국 2천여개사 참가, 8만여명 방문(주최 측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추산)이다.

조주현 차관은 “MWC 2023은 우리 기업들이 5G·AI·통신 등 신산업 분야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해외진출 전략을 구체화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우수 스타트업이 SK텔레콤, KT 등과 같은 대기업과 협력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각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더 나아가 해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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