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팬들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금 2억2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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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팬들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금 2억2천만원 기부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2.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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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생각엔터테인먼트김호중, 팬들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금 2억2천만원 기부
(사진제공:생각엔터테인먼트김호중, 팬들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금 2억2천만원 기부

[서울=글로벌뉴스통신]가수 김호중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3일(목)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따르면 김호중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를 입은 어린이 긴급 구호를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호중의 팬들도 기부에 동참,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는 성금 1억7500만 원을 쾌척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전달된 기금은 김호중과 트바로티의 뜻에 따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보건, 영양, 식수 위생, 교육,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호중은 팬들의 기부 소식에 감사를 전하며 “팬들의 사랑과 응원이 없었다면 오늘의 저는 없었을 것이다. 좌절할 때마다 애정과 격려를 보내주신 주변 분들의 뜻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제가 받은 사랑을 좀더 뜻깊게 세상과 나누고 싶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튀르키예·시리아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희망을 되찾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규모 7.8 지진으로 4만8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2주가 지났음에도 지난 21일(현지시각) 또다시 추가 지진이 연달아 일어나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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