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법정 문화도시지정을 위해 3월부터 18개 예비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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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법정 문화도시지정을 위해 3월부터 18개 예비사업 본격 추진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2.2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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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군포시, 법정 문화도시지정을 위해 3월부터 18개 예비사업 본격 추진
(사진제공:군포시)군포시, 법정 문화도시지정을 위해 3월부터 18개 예비사업 본격 추진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시가 추진하는 문화도시 예비사업이 ‘시민의 문화적 권리로 숨 쉬는 군포’라는 비전으로 18개 세부사업에 걸쳐 오는 3월부터 본격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2일(수) 군포시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추진하는 예비사업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군포시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 문화도시 예비사업 설명회는 문화도시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과 활동가 50여 명이 참여했다.

군포의 문화도시 예비사업은 시민자치와 문화자치, 동네자치 등 3가지 전략하에 추진된다. 이는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도출한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고려해 설정됐다.

특히 도시정원 프로젝트, ‘수리산맥’ 스트릿퍼니처, 수작(手作) 페스티벌 등 3가지 특성화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리산의 생태와 군포만의 특별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문화생태계의 조성 및 복원을 위해 지역의 문화현황 파악, 문화자원 발굴 및 아카이빙, 시민 문화 역량 강화, 자발적 시민참여 구조 마련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예정돼 있다.

문화재단은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시민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모아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문화적 권리를 맘껏 누릴 수 있는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예비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앞으로 사업 추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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