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녀가 함께 가족의 갈등을 풀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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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녀가 함께 가족의 갈등을 풀어가요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4.12.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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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대구교육청)

[대구=글로벌뉴스통신]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학생․학부모 원포인트 맞춤형 코칭 과정인 「가족행복카페」를 지난 10월 10일(금)부터 12월 12일(금)까지 운영했다. 

「가족행복카페」는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와 동부ㆍ서부ㆍ남부ㆍ달성교육지원청별 Wee센터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 및 그 학부모, 100여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관계와 자녀 양육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갈등 상황을 해결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가족행복카페」는 ‘부모자녀 대화하기, 가족 이해와 존중, 인터넷 바로 쓰기, 게임 활용 조절하기, 생활 습관 바꾸기, 밝은 마음 가꾸기, 사이좋은 또래 관계, 학교폭력 대처하기’ 등과 같은 영역으로 나누어 학생과 학부모의 관계 회복이 이루어지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위하여 대학 교수급의 전문위원, 전문상담사와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학부모 코칭단,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학생 멘토링단이 학부모와 학생을 상황 요인별 소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5주간에 걸쳐 지원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U&I 교육유형 검사를 통해 부모․자녀 소통 정도를 사전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 이해, 직업 이해, 대인관계 기초역량강화 등이 있었고 마지막 날에는 부모가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어주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행복카페」에 참여한 중학생 어머니는 “아이와 함께하는 활동이 좋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소통하고 경청하며 기다려주는 부모가 되기를 다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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