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글로벌뉴스통신] 김낙회 관세청장은 16일 대전 용전동 지역에서 사랑나눔 공동체문화를 확산하고 “나눔과 참여”의 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연탄배달, 생필품 기증 등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 청장은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세청 사랑동호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에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500장을 직접 배달했다.
또, 할아버지와 손자(중1), 손녀(초5)가 함께 생활하는 조손가정을 방문해 손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패딩점퍼 각 1벌, 관세청 불용(不用) 컴퓨터 1대 및 쌀, 라면 등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 5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김낙회 관세청장은 “이번 연말연시를 「사랑 나눔의 달」로 정하고, 본청뿐만 아니라 전국 50여개 세관에서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아 예년보다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사랑의 손길을 함께 나누는 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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