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경제교실 시즌Ⅱ 마지막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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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경제교실 시즌Ⅱ 마지막 강의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4.12.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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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오는 16일, 통일경제교실(회장 강창희) 시즌Ⅱ의 마지막 강의가 진행된다.

'북한의 경제특구 제반 현황 및 남북 협력방안'을 마지막으로 9월부터 시작한 통일경제교실 시즌Ⅱ가 종강된다.  
 
분단 7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한때 경쟁을 벌였던 남북한 경제의 현주소를 비교 분석하는 것으로 마지막 강의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경제 특구 확대에 주력하는 북한의 대외개방정책에 따라 남북경제협력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시하고 그 일환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경제특구의 진화 과정으로 나진선봉자유경제무역지대, 금강산과 개성공단, 그리고 북중 경제협력의 변화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자 한다. 끝으로 북한 경제특구의 개발 잠재력과 개발환경에 대해 분석하면서 어느 지역을 어떻게 개발해 나가야 하는지 북한 개발의 로드맵 수립 및 남북한의 역할분담, 개발재원의 확보 등의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강의에는 스탠포드 대학생 및 관계자 33명이 참석한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국에서 통일한반도를 준비하기 위한 각종 연구모임 및 세미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스탠포드 학생 및 관계자들의 참석은 한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북한에 대한 연구와 통합방안에 대한 세미나가 국회 차원에서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음이 세계적으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증거이며, 이들의 참석을 통해 통일경제교실 시즌Ⅱ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된다.
 
통일경제교실 시즌Ⅱ 마지막 강의 후에는 시즌Ⅱ 회원들을 상대로 종강파티 겸 오찬이 준비되어 있다. 16일(화), 12시에 국회 본청 귀빈식당 별실 1호실에서 진행될 종강파티에서는 매주 성황리에 진행되었던 통일경제교실 시즌Ⅱ의 성공적인 운영에 대한 축하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통일경제교실이라는 정당 내 최대공부모임이라는 기반을 마련하고 통일에 대한 염원과 철저한 준비가 선행되어야 함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 통일경제교실 시즌Ⅰ 김무성 전임회장과 김학용 전임 간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한다. 또한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통일경제교실 시즌Ⅱ 강의에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 회원들에게 개근상도 함께 수여할 계획이다. 
 
통일경제교실 시즌Ⅱ의 마무리 행사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통일경제교실 시즌Ⅲ의 일정 및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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