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글로벌뉴스통신]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올 상반기 중 추진될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31일(화) 밝혔다.

의왕시중앙도서관은 지난 2007년 5월 개관해 그동안 시민들의 다양한 정보‧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최근 급변하는 문화 환경과 시민의 정보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통한 열린 문화 공간으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1월 31일부터 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중앙도서관 자료실 및 열람실에 비치된 설문지 또는 홈페이지에 게시된 온라인 설문조사 폼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조사내용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행태와 리모델링 추진 방향과 관련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렴된 시민들의 의견은 리모델링 설계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변화하는 지식정보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준비하고 있다”며 “도서관 이용 및 리모델링과 관련한 시민여러분의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앙도서관(031-345-366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