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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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충 나선다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1.3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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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글로벌뉴스통신]과천시가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확충에 팔을 걷어 부친 가운데 31일(화) 시장 집무실에서 ㈜휴맥스이브이와 관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골자로 하는 충전기 무상설치 및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휴맥스이브이는 오는 3월말까지 관내 공공시설과 공영주차장에 대해 무상으로 충전기를 설치, 설치된 충전기에 대해 7년간 운영하며 운영기간 동안 관내 최저가 충전요금을 제공한다.

시는 관내 전기차 등록 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 향후 원도심 공동주택 재건축과 지식정보타운 내 공동주택, 기업입주 등으로 전기차 충전기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현재 관내 공동주택 주차장의 충전기를 제외한 공공시설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충전기는 140대이며 이번 협약으로 오는 3월 말까지 111대의 충전기가 공공시설 주차장, 공영주차장에 신규 및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 이번에 설치되는 완속 충전기의 충전요금은 금년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77원/kw으로 제공되며 시는 앞으로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능 지점을 발굴, 대수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전기차량 보급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며 전기차가 대기오염 개선과 탄소저감에 기여하는 만큼 관련 인프라를 확충, 이용 시민을 위한 편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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