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2022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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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2022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1.3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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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교통공사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교통공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교통공사(사장 한문희)는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월) 밝혔다.

권익위가 평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는 중앙행정기관, 기초자치단체 및 공직유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점수에는 대상기관에 대한 내·외부 부패인식정도를 뜻하는 청렴체감도와 기관 내 반부패 및 청렴정책 추진노력을 의미하는 청렴노력도 등이 종합 반영된다.

공사는 청렴체감도 1등급과 청렴노력도 2등급을 받았다. 37개 지방 공사·공단 가운데 청렴체감도 1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부산교통공사가 유일하다. 공사의 청렴 수준에 대한 내·외부 인식이 크게 개선되었음을 보여주는 유의미한 성과다.

특히 공사는 지난해 상대적으로 부패에 취약했던 분야를 개선한 점을 인정받았다. 상가임대 및 광고 분야 계약상대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광고시안 심의체계의 효율을 높였으며, 임대상가 감정평가 제도 개선을 통해 업무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했다.

시민 신뢰 회복과 조직 분위기 쇄신에도 힘썼다. 지난해 4월에는 ‘청렴 조직문화 개선 특별계획’을 마련하여 임직원 비위에 대한 무관용 엄중 조치 등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했다. 뿐만 아니라, 상임감사 현장 소통활동 등 임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쳤다.

부산교통공사 한문희 사장은 “이번 성과는 임직원 모두 청렴을 내재화하며 업무에 임한 결과”라며 “앞으로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선진 청렴문화를 이끌어나가는 지역 대표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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