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3년도 물가 안정관리 종합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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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년도 물가 안정관리 종합대책 수립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3.01.3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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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글로벌뉴스통신] 대전시는 최근 서민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물가상승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2023년도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맞춰 ▲물가관리체계 구축 ▲물가 분야별 안정화 대책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등 3개 분야에 걸쳐 물가대책 상황실 운영 및 공공요금․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 명절 대책 등 9개 추진과제를 마련하여 추진된다.

시는 우선 연중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지방 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화를 위한 소비자단체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물가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방 공공요금은 관련 부서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요금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불가피한 인상 시, 인상 최소화와 인상 시기 이연 ․ 분산으로 시민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에서 특히 눈여겨볼 점은 대전0시축제 등 지역 행사 개최 시 축제 방문자들에게 안전하고 공정한 대전의 관광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시.구 합동점검반 및 물가모니터단의 점검 및 지도 활동을 강화하여 일부 상인 등의 가격 과다 인상, 담합 행위를 강력하게 방지할 계획이다.

대전시 김영빈 경제과학국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이번 물가안정 대책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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