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 원희룡 국토부장관 만나 공항소음피해 적극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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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양천구청장, 원희룡 국토부장관 만나 공항소음피해 적극 건의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3.01.3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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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양천구청) 이기재 양천구청장, 원희룡 국토부장관 만나 공항소음피해 적극 건의
(사진제공:양천구청) 이기재 양천구청장, 원희룡 국토부장관 만나 공항소음피해 적극 건의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원희룡 장관에게 공항소음피해지역의 피해보상 세대수 확대에 감사를 전했다고 30일(월) 밝혔다. 아울러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항소음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을 위한 면밀한 실태조사와 현실성 있는 보상대책 수립을 요청하며 ▲소음대책지역 확대 ▲전기료 지원 현실에 맞는 증액 ▲항공기 심야운행시간 축소운영 등을 건의했다.

건의사항을 청취한 원희룡 장관은 “전기료의 추가지원에 대해서는 냉방시설 현물 지원을 현금 지원으로 전환하여 실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23시~06시로 되어있는 심야 운행제한시간을 22시로 앞당겨 달라는 것에 대해서는 “우선 착륙료의 차등 적용을 통해 심야시간 항공기 운항의 자율적 감축을 유도해보겠다.”고 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께서 김포공항 소음피해지역의 65%가 양천구민임을 잘 알고 계시기에 더 적극적인 문제해결 의지를 밝혀주셨다.”며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해주신 원 장관에 대해 감사함을 표현했다. 또한 “앞으로도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소음피해 지역 확대 및 공항소음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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