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코오롱FnC가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왁이 세계 최대 골프 박람회 PGA 쇼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월) 밝혔다.

이번 PGA 쇼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미국 플로리다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에서 진행됐다. 왁 부스는 브랜드 특유의 밝고 유쾌한 아이덴티티를 구현한 색감, 조명과 더불어 브랜드 캐릭터 와키로 대형 특수 벌룬을 만들어 쇼장의 랜드 마크 역할을 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캡슐 컬렉션은 태평양을 건너 큰 시장으로 진출한다는 의미에서 바다 속 해양 식물을 모티브로 한 패턴과 컬러의 아이템으로 채워졌다.

특히 25일에는 올해부터 3년간 의류 후원 계약을 맺은 PGA 스타 이경훈이 부스를 방문했다. 이경훈 프로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첫 시합부터 왁과 함께하게 됐고, 왁의 ‘반드시 승리하라’ 슬로건처럼 미국 안착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왁을 응원했다.

한편, 왁은 국내 백화점 80여 개의 매장에 진출한 상태다.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등 해외 핵심 도시 20여 개 점포에서도 입점했다.

김윤경 슈퍼트레인 대표는 “왁 특유의 감성과 강렬한 바이브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면서, “이번 PGA 쇼에 참석해 주요 바이어와 관계자들에게 왁의 제품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직접 소개할 기회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