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상태바
당진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3.01.30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당진시청)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사진제공:당진시청)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당진=글로벌뉴스통신] 당진시가 농어촌의 고질적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시행하는‘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27일(금) 개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어번기의 고질적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시는 올해 선정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과 기존 농어가 직접 고용방식을 혼합해 운영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계절근로자와 고용주 약 50명을 대상으로 ▲출입국관리법(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 당진출장소) ▲불법체류 방지(당진경찰서) ▲산재보험 가입(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 등 계절근로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했다.

시는 작년 상반기 34명, 하반기 93명의 계절근로자가 근무한 데 이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계절근로자 335명의 신청이 접수되는 등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기존 상‧하반기 연 2회만 진행하던 사업 설명을 매달 진행해 참여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몽골 및 다양한 국가의 지역 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농어촌 인력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성실 근로자 재입국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풍요로운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