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시는 가수 김종국씨가 최근 고향사랑e음을 통해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27일(금) 밝혔다.

안양 명학초등학교와 신성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안양에서 자란 김종국씨는 현재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9년 10월 안양예술공원과 안양일번가 등에서 촬영한 런닝맨의 ‘김종국이 찾기’ 추격자편 방영 이후 ‘안양의 아들’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최대호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한 김종국씨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작된 만큼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기부금이 지역 발전에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답례품 7종에 더해 최근 15종을 추가 선정했다. 이에 따라 FC안양 연간회원권, 병목안 캠핑장 이용권 및 헤어바디선물세트, 한우모듬세트 등 관내 우수제품으로 답례품 22종을 마련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