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인니 파견’ WFK 청년봉사단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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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인니 파견’ WFK 청년봉사단 출정식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1.2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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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인니 파견’ WFK 청년봉사단 출정식
(사진제공:안양시)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인니 파견’ WFK 청년봉사단 출정식

[안양=글로벌뉴스통신]WFK(World Friends Korea) 43기 청년봉사단이 한글교육, 문화교류 등 봉사활동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떠난다.

27일(금) 안양시에 따르면 시 자원봉사센터는 전날 시청사 내 자원봉사센터 사랑뜰에서 WFK 청년봉사단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 청년봉사단원 18명과 최대호 시장, 최병일 시의장,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봉사단 선서, 배지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WFK 청년봉사단은 정부파견 해외봉사단 통합 브랜드로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전문기관을 모집-운영,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2021년부터 3회째 WFK 청년봉사단 공모사업에 선정, 참여 중이다.

봉사단원들은 이달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13박 15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부톤섬 바우바우시에 파견, 찌아찌아한글학교와 보육원, 현지 초등-고등학교 등에서 한글교육, 위생교육, 문화교류, 벽화 및 플로깅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찌아찌아족은 한글을 공식표기문자로 사용하는 인도네시아 소수민족으로 현재 정덕영 한글교사 한 명이 현지 8곳의 학교 및 기관에서 한글을 교육하고 있어 한글교사가 절대 부족한 실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올해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수교를 맺은 지 50주년이자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해로 봉사단원이 직접 방문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바우바우시 청소년들이 글로벌 사회 리더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찌아찌아문화교류협회와 지난 2021년 4월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교류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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