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글로벌뉴스통신]과천시 보건소는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수) 밝혔다.

과천시는 잇몸질환 발생이 많은 어르신의 잇몸병 진행을 억제하고, 치근면 우식 예방 및 시린이 방지를 위해 매년 불소도포와 스케일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었으나 지난해 7월 재개했다.

어르신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고 만 60세 이상~만 64세 어르신은 1100원을 부과한다.

과천시 보건소는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을 위해 방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바른 치아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구강위생관리용품도 배부한다.

불소도포와 스케일링을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과천시 보건소 구강보건실에 전화해 사전예약한 뒤 방문하면 된다.

한편 과천시 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구강보건교육과 구강관리위생용품을 배부하는 사업도 펼치고 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