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작년 12월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와 관련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 19일(목) 오후 대야지하차도에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 재난 발생 시 대응 능력 향상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ㆍ재산을 보호하고 재난 대응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파악해 효과적인 현장 활동을 수행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대상물 구조 및 진압활동상 취약요인 등 사전 파악, 화재 발생 시 현장에서의 팀별 역할 분담, 진입로 확보, 터널 내 화재 대응 요령 등이다.

김창기 현장대응3단장은 “터널화재의 경우 순식간에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훈련으로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