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 다문화치안봉사단, ‘설맞이 만두’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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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 다문화치안봉사단, ‘설맞이 만두’ 나눔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1.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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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경찰서)군포경찰서 다문화치안봉사단, ‘설맞이 만두’ 나눔
(사진제공:군포경찰서)군포경찰서 다문화치안봉사단, ‘설맞이 만두’ 나눔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경찰서(서장 곽경호)와 다문화치안봉사단(결혼 이주여성 등으로 구성)에서는 지난 13일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나눔 실천을 위한‘설맞이 만두 빚기’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금)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군포署 외사자문협의회 후원을 받아 이주여성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 소속감을 높이고 직접 빚은 만두를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치안봉사단원을 비롯 경찰관, 외사자문협의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정성껏 만든 사랑의 만두 도시락은 독거노인, 지역 아동센터, 청소년 쉼터, 다문화가정 등 300세대에 전달됐다.

윤영희 다문화치안봉사단장은 “이주여성들과 정성스럽게 빚은 만두가 명절이 더 외로운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사랑과 위로의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곽경호 군포경찰서장은 “민족 최대 설 명절을 맞아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 주신 다문화치안봉사단원들과 외사자문협의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로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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