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이 16일 오전, 국회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토끼의 우화를 비유해서 지혜로운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총장은 “국민은 일류, 기업은 이류, 정치는 삼류”라고 어느 기업인이 말했던 것을 회자하며, 몇십 년이 지난 지금, 국민은 일류, 기업도 일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정치는 아직 국민 눈높이에 많이 모자란 듯하다.며 일류 국가로 가기 위해서는 정치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김진표 국회의장이 취임 초부터 개헌과 선거법 개정, 국회법 개정 등의 추진 의사를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보좌하며 정치개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이 총장은 좋은 정책이 탄생하려면, 국민과 소통해야 한다. 1년에 1400개 열리는 의원회관의 정책 세미나가 온라인 실시간 중계되도록 하겠다. 국회의장도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는 국회의원이 국민들에게 더욱 많이 알려져야 일하는 국회가 될 수 있다”라고 하였다. 국회방송, 유튜브 및 SNS 등 홍보 기능을 대폭 강화해 의정활동을 확실히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 졌다, 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총장은 일류 국회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하였다.

다만 아쉬운 점이 이 총장이 개헌과 선거법 개정, 국회법 개정 등의 진행되는 논의를 국민들에게 세부적인 방향 설정에 대한 정치개혁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최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