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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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공모사업 선정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3.01.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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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단양군청) 단양군청사
(사진제공:단양군청) 단양군청사

[단양=글로벌뉴스통신] 단양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단양구경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지난 9일(월) 밝혔다.

군은 이로써 2023년에 2억3656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2024년도에도 1억 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성화시장육성사업인 디지털 전통시장 사업은 전국 20개 지자체,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올해는 1억8500만 원(국비 9천250만 원)이 투입돼 추진된다.

이 사업은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방문객 위주로 판매를 하고 있는 한계점을 보완해 지속가능한 온라인 진출 역량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입점지원, 육성전략 구축, 인프라 지원 등 온라인 판매 플랫폼 조성으로 또다른 수익모델 창출 및 시장의 자생력을 확보해 타 시장과의 경쟁력이 한층 더 항샹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시장 내 108개 점포에도 총사업비 2억5000만 원을 투자해 노후된 전선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 내에서 구입한 물품에 대한 근거리 배송 사업 등에도 2천724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고객을 위한 편의 증진에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단양구경시장은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활성화된 시장으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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