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을안심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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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을안심버스 운영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1.1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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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상구)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을안심버스
(사진제공:사상구)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을안심버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구보건소(소장 안여현)와 사상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동희)는 올해부터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화)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위기 대응과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평상시에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상구는 2022년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16백만원을 지원받아 스트레스 검사 장비 등을 갖추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찾아 지역 곳곳을 누빌 준비를 마쳤다.

사상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전문요원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정신건강평가(우울, 불안 척도 검사), HRV(자율신경균형 측정 기계)를 활용한 스트레스 검진, 방문 심리상담 등을 제공하며 필요에 따라 전문기관 연계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마음안심버스가 심리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더욱 편리하게 양질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정신건강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음안심버스는 무료로 운영되며 신청은 사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사업신청-마음안심버스 신청) 또는 전화(사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051-314-41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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