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상공회의소(회장 김용일)가 지난 4일(수) 오후 군포산업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김정우 전 의원, 시·도의원, 군포 지역 기업체 대표, 소상공인, 단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며 교류했다.
김용일 회장은 신년사에서 “경제인들은 어려울수록 보다 과감하게 투자와 기술개발에 전력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때”라며, “군포상공회의소는 더 활발한 사업을 펼쳐 기업인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기업가정신을 통해서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 것이 지금까지 우리가 위기를 극복해온 원천이었다”며, “민선8기 경기도는 기회를 핵심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경제인 여러분들이 기회에 차별받지 않고 경제의 역동성과 창의성을 살릴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올 한 해도 그렇게 녹녹하지 않지만 군포시도 정부정책에 발맞춰 사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주거와 일자리가 공존하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한해 우리 모두가 하나가 돼서 대한민국과 군포가 새롭게 발전하는데 힘을 모아달라. 저도 여러분과 같이 군포를 새롭게 만드는 원년으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은 “의회에 여러분들의 고견과 지혜를 주시면 의회가 함께 군포시의 발전을 위해 달리겠다”고 말했다.
이학영 의원은 “군포시는 격변기에 있다. 새로운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교통정책, 주거대책, 젊은이들 유입을 위한 혁신형 일자리 마련이 필요하다”며, “일자리를 만드는 당정지구가 첨단 공업지구가 될 수 있고, 노후된 공장을 잘 이전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진학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지난 12월 29일자로 중앙당으로부터 군포시를 책임지고 이끌어달라는 하명을 받고 내려왔다”며, “윤석열 정부의 책임 있는 군포시 담당자로서 여러분들과 함께 어려운 경제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