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3서 新모니터 대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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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3서 新모니터 대거 공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1.0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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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에서 올해 출시할 신제품 공개에 나선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대표적인 제품은 ▲오디세이 네오 G9 ▲오디세이 OLED G9 ▲뷰피니티 S9 ▲스마트 모니터 M8 등 4종이다.

오디세이 네오 G9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듀얼 UHD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다. 기존 모델 대비 면적기준 약 37% 커진 57형 크기, 1천R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이다. 특히, 모니터 중 최초로 DP 2.1 규격 지원을 통해 최고 수준의 화질 구현을 이뤄냈다. DP 1.4 대비 약 2배 이상 빠르게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영상 정보를 왜곡 없이 전송 가능한 시각적 무손실 압축 DSC 코덱이 적용됐다.

49형 크기의 OLED 패널이 적용된 ‘오디세이 OLED G9’도 선보인다. 오디세이 OLED G9은 1천800R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에 32:9 와이드 스크린 화면, 듀얼 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다. 픽셀 단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OLED 패널 탑재와, 최대 240Hz의 고주사율과 실시간에 가까운 0.1ms(GTG)의 반응 속도를 지원한다.

전문가를 위한 모니터 ‘뷰피니티 S9’도 만나볼 수 있다. 27형 크기의 뷰피니티 S9은 약 1천500만 화소의 5K 해상도에 색 왜곡의 표준편차인 Delta E 값은 2 이하로 실제와 같은 색상을 구현한다. 또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 ‘스마트 캘리브레이션’도 지원해 USB 타입 C와 썬더볼트(Thunderbolt) 4를 통해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연동할 수 있다.

‘스마트 모니터 M8’는 27형·32형 크기의 UHD 해상도 제품으로, 색상은 웜화이트, 선셋 핑크, 스프링 그린, 데이라잇 블루 등 4가지다. 올해 출시된 신제품은 매터(Matter)와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 표준을 지원하는 스마트싱스 허브(SmartThings Hub)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기를 자동으로 연결하고, 제어·관리 가능하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2023년형 모니터 신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기술 혁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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