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주거취약계층 대상 환경개선사업 추진
상태바
부천도시공사, 주거취약계층 대상 환경개선사업 추진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12.30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부천도시공사)부천도시공사, 주거취약계층 대상 환경개선사업 추진
(사진제공:부천도시공사)부천도시공사, 주거취약계층 대상 환경개선사업 추진

[부천=글로벌뉴스통신]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의 부천시주거복지센터가 공사 내 동네관리소와 협업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번 대상자는 평소 고시원과 모텔 등에 거주하던 주거 취약계층으로, 지난 11월 센터의 주거상향 사업에 선정되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원을 받아 전세임대주택으로 이주했다.

임대주택 이주 이후에도 센터는 지속적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신체·경제적인 복합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국도비 주거상향비로 전자레인지와 거실장 등을 구비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으며 사후 관리를 통해 낙상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화장실 환경을 집중 개선했다. 이번 지원은 해마다 연초에 진행하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대상자의 생활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판단하에 우선 추진하게 됐다.

주거상향 대상자 최모씨(55)는 “생활이 어려운 점을 알고 이렇게 빨리 꼼꼼하게 생활 도구와 화장실 안전바를 지원해 주고, 문풍지를 설치해 줘서 고맙고 연말 좋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공사 원명희 사장은 “향후 부천시 주거취약 대상자에게 주거복지 정보를 세심하게 상담하고, 주거위기 가구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원하겠으며,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목표로 부천시에 특화된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주거복지센터는 2021년 3월 개소하여 주민 맞춤형 주거복지 상담과, 사례관리, 지역 네트워크 구축‧운영, 긴급(임시)주택 운영 등을 통해 주거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있으며, 동네관리소와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등 특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