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KoN(콘)이 27일(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문화예술제 시상식'에서 우리나라 예술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희망한국 국민대상 예술대상(엔터테인먼트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최초의 집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뮤지컬 배우, 싱어송라이터, 작곡가, 패션 모델에 이어 최근에는 화가로도 데뷔한 '만능 엔터테이너' KoN(콘)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우등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를 마친 인재이다. Korean on the Note (음표 위의 한국인)이라는 뜻의 이름처럼 일본, 유럽, 미국, 중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활동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했다.
특히 올해는 데뷔 12주년을 기념해 도쿄, 오사카, 서울 3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 'the KoNcert - KoNtinue'를 개최해 한국과 일본 팬들의 호응 속에 전 회차를 모두 매진시키며 콘서트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뮤지컬 배우로서의 활약도 빛났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에 참여해 '피들러' 역을 원캐스트로 소화했으며, '파가니니의 현신'이라는 극찬을 받은 뮤지컬 '파가니니'의 지방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최근에는 화가라는 새로운 경력도 더했다. 12월 19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경남 도민의 집과 도지사 관사에서 아트경남 주최로 열리는 '아티스트 쇼룸' 전시에 미술작가로 데뷔하는 등 올 한 해를 다양하고 뜻깊은 활동으로 가득 채웠다.
"한결같이 예술의 길을 걸어가는 것에 대한 응원과 격려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저의 길을 나아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힌 KoN(콘)은 2023년 새해에도 화가로서 또 다른 전시회들을 준비 중이며, 3월과 4월에는 일본 도쿄에서의 콘서트도 예정돼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STN과 보건복지부공익법인 한국노인복지봉사회 주최, 교육부공익법인 한국평생교육기구, (사)한국청소년진흥원, 황해교육문화재단 주관, 보건복지부, 서울시의회,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시사매거진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