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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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총력 대응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12.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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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글로벌뉴스통신] 충남도는 지난 26일 예산군 산란계농장에서 이번 동절기 들어 3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것과 관련, 고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29일(목) 밝혔다.

올해 야생조류에서 검출된 바이러스 건수도 현재까지 전국 13개 시도에서 94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바이러스 오염도가 5.5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도는 시군 및 축협 공동방제단 등이 보유한 소독차량 52대를 동원해 철새도래지 주변, 발생지역 인근도로, 산란계 밀집단지 등 고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방역관리를 강화했다.

일제 집중소독기간도 내년 1월 20일까지 1개월 연장했으며, 고위험 하천 인근 산란계 및 오리 등 방역취약 농장을 중심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특별점검을 지속 추진한다.

산란계 밀집단지, 대규모 산란계농가, 종오리 농장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영향이 큰 축종에 대해서는 지난 10월부터 농장입구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추가 소독을 실시중이다. 고위험 하천 인근 산란계농가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2주 1회에서 주 1회로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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