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여성민방위대장 병영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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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여성민방위대장 병영체험 실시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2.12.1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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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육군 제7765부대 2대대에서 구급법·화생방 훈련 등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DB) 울산광역시청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DB) 울산광역시청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는 12월 14일(수) 오전 9시 북구에 위치한 육군 제7765부대 2대대 예비군 훈련장에서 지역 여성민방위대장 120여 명을 대상으로 1일 병영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성민방위대장 1일 병영체험은 구·군별 신임대장을 우선 선발해 국가관과 안보관을 고취하고 민방위사태 발생 시 민방위대장으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으나 2020년부터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다시 실시하게 됐다.

이날 병영체험은 오전에는 입소식, 안보교육, 각종 편제장비 및 물자 견학, 장병들과 점심식사 등으로 이어진다.

오후에는 구급법, 화생방, 제식훈련 등의 기본교육과 살아남기(서바이벌) 체험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여성민방위대장은 울산시 각 구․군에서 선발된 통․이장들로 민방위기본법에 명시된 통․리 민방위대장으로 지역 안보와 재난 대비 태세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2022년 11월 말) 울산시 여성민방위대장은 전체 통․리 민방위대 1,524대(隊)중 1,110명으로 민방위대장의 73%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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