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연합-제주도의회-제주대병원, 제2회 제주도 당뇨병 아카데미 개최
상태바
대한당뇨병연합-제주도의회-제주대병원, 제2회 제주도 당뇨병 아카데미 개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12.07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대한당뇨병연합)대한당뇨병연합, 제주도의회, 제주대병원과 함께 제2회 제주도 당뇨병 아카데미 개최
(사진제공:대한당뇨병연합)대한당뇨병연합, 제주도의회, 제주대병원과 함께 제2회 제주도 당뇨병 아카데미 개최

[서울=글로벌뉴스통신]사단법인 대한당뇨병연합(이하 ‘당뇨연합’, 상임고문 이대열, 윤건호, 양승조, 이사장 박호영)은 지난 6일(화) 오후 6시 부터 [2022 대한민국 당뇨학교 제2회 제주도 당뇨병 아카데미]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및 제주대학교병원 당뇨병센터 함께 오프라인 대면교육으로 개최하였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약 30여명의 제주지역 당뇨병가족과 내빈 등이 참석하였으며, 지난 11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 당뇨병유공자 최초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제주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유소연 교수가 '최신 당뇨병 트랜드'를 주제로 제주지역 당뇨병 환자들을 위해 대면으로 교육하였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승아 도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제주도 당뇨병정책 및 조례안 프로그램 경과보고 및 추진에 대해 강연하였으며, 제주한울라이온스클럽 김천률 회장이 참석하여 제주지역 당뇨병환자 지원에 대해 논의 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주)지투이의 당뇨병 최신제품 인슐린디지털펜 소개, 애보트코리아의 프리스타일 리브레 무료체험 지원까지 당뇨병 최신기술의 다양한 정보를 제주지역 환자들에게 제공하였고, 아카데미를 모두 마친 이후에는 참석자 전원과 저녁식사를 함께하면서 간담회를 진행하여 당뇨병가족들의 애환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해 제1회 제주도 당뇨병 아카데미에 이어 2회 제주도 당뇨병 아카데미를 함께 진행한 제주지역 유일한 의과대학 당뇨병센터 제주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고관표 총괄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도 당뇨병 아카데미를 우리센터의 유소연 교수를 통해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제주지역은 수도권과 달리 아직까지는 당뇨병 최신정보에 늦은 경향이 있는데, 우리센터의 유교수는 수년전부터 당뇨병의 최신 트랜트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분야이기에 센터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의 당뇨병 관리법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우리센터에서는 스텝 모두가 노력할 것이다." 고 이야기 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승아 도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강연을 통해 "지난해 제1회 제주도 아카데미를 계기로 제주도 당뇨병 조례안 2개를 제장하고, 올해 그 시범사업을 진행하였으나 현실적인 어려움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년부터는 도에서 좀 더 체계적이고 적극적일 방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등 전문가 그룹 및 대한당뇨병연합 등 환자 그룹과 함께 소통하며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코로나19가 마무리 됨에 따라 타 광역시도 차원에서 지역별 당뇨병캠프를 진행을 위해 준비중인데 제주도지역 환자를 위해서도 내년에는 나이에 제한이 없는 당뇨병 가족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캠프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 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