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민간 복지자원 연계로 취약계층 월동준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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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민간 복지자원 연계로 취약계층 월동준비 시작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12.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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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동구청) 민간 복지자원 연계로 취약계층 월동준비 시작
(사진제공:성동구청) 민간 복지자원 연계로 취약계층 월동준비 시작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민간 복지자원을 활용한 취약계층 월동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내 종교기관인 무학교회와 꽃재교회, 관내 기업인 이마트, 로직스탠드, 여성단체연합회 등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를 지원하였고,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에서 내의와 장갑, 귀마개, 넥워머 500세트, 상영재단에서는 백미 10kg 800포와 성금 900만 원을 기탁하였다. 기부물품과 성금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에 전달되며, 실직과 건강악화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직면한 주민을 대상으로도 신속히 분배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에서는 각 동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통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동 주민 자체조직을 활성화하고 여러 민간 복지자원을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겨울철 취약계층 안부확인을 강화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 도시가스, 전기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연중 모아온 성동나눔네트워크 사업비로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됐는데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신 지역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겨울 추위가 더욱 매서울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강화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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