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짐후사노프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장관, 울산시 방문
상태바
노짐후사노프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장관, 울산시 방문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2.12.01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 1일,‘한-우즈벡 상호교류의 해’ 맞아 협력 방안 논의
(사진제공: 울산광역시) 노짐 후사노프(Nozim KHUSANOV)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장관과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사진제공: 울산광역시) 노짐 후사노프(Nozim KHUSANOV)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장관과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12월 1일(목)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시장 접견실에서 우즈베키스탄 쿠사노프 노짐(Khusanov Nozim) 고용노동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했다.

올해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으로 지난해 12월 샵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방한 이후 ‘한- 우즈벡 상호교류의 해’로 선포한 바 있다.

(사진제공: 울산광역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우즈베키스탄 쿠사노프 노짐(Khusanov Nozim) 고용노동부 장관 환담 참석자
(사진제공: 울산광역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우즈베키스탄 쿠사노프 노짐(Khusanov Nozim) 고용노동부 장관 환담 참석자

이번 쿠사노프 노짐 장관의 울산 방문도 그 일환이다.

김두겸 시장과 쿠사노프 노짐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환담에서 지방정부와 이주 노동 분야의 양자협력 확대 및 개선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앞서 쿠사노프 노짐 장관 일행은 11월 30일, 170명의 우즈베키스탄 노동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을 찾아 자국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우즈베키스탄 이주 근로자들이 울산에 진출하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면서 “이번 울산 방문을 계기로 울산과 우즈베키스탄 지자체의 노동 분야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힌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의 면적은 한반도의 2배, 인구는 3,350만 명(중앙아 시아 최대)이며 지난 2019년 4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외교관계가 격상됐다.

울산 내 거주 중인 우즈베키스탄인은 600여 명이며 그 중 200여 명이 근로자로 일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는 지난 11월29일(화) 오후3시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287 엠버서더 서울 풀만호텔 2층 그랜드 볼룸에서 대한민국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 공동으로 한국 기업을 위한 '한-우즈베키스탄 노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아크바르 타쉬쿨로프(Akbar TASHKULOV) 법무부장관, 노짐 후사노프(Nozim KHUSANOV) 고용·노동부장관, 이르마토프 아프잘(Irmatov AFZAL) 해외이주노동청장,하이다르파이지예브 주한 우즈베키스탄 영사,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한국주재사무소 파루크 고이브나지로브 소장,아크바르존 주한 우즈베키스탄 투라예브 참사관 등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