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첫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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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첫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 백희영 기자
  • 승인 2022.11.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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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천시의회)박순희 도시교통위원장
(사진제공:부천시의회)박순희 도시교통위원장

[부천=글로벌뉴스통신]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박순희)는 지난 11월 22일 부천시 도시국을 시작으로 주택국, 교통국, 환경사업단, 도로사업단, 부천도시공사 등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30일(수)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시교통위원회 위원들은 부천시 주요 개발 사업지인 대장 신도시와 역곡공공주택지구를 ‘서민과 중산층 등 다양한 계층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원도심 지역에 나홀로 아파트가 무분별하게 건립돼 난개발이 우려된다는 점을 지적하며, 그 대안으로 ‘건축 인허가 요건 재정비’를 제시했다. 

(사진제공:부천시의회)제263회 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 모습
(사진제공:부천시의회)제263회 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 모습

 

교통 분야에서는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의 인천 연장을 대비한 대형전동차 도입, 소사-대곡선 개통에 따른 후속 버스노선 개편 등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 분야는 과감한 재정집행을 주문했고, 부적절한 근무로 물의를 빚고 있는 주차지도과에 대해서는 탄력근무제 도입 및 단속인력의 효율화 등의 개선을 요구했다. 

환경사업단 감사에서는 최근 전 세계적인 의제로 등장한 탄소중립에 발맞춘 선진 환경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적 달성만을 위한 전시행정이 아닌 환경정책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실천이 필요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도로사업단을 향해서는 광명-서울고속도로의 동부천IC 개통 전부터 교통국과 함께 고속도로 연결도로의 교통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역곡지하차도의 조속한 건설로 교통량에 비해 열약한 부천시의 남-북 도로 교통망을 보완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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