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봉사단 19년째 김장봉사, 올해도 5,000포기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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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봉사단 19년째 김장봉사, 올해도 5,000포기 선사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11.3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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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웃사랑봉사단)이웃사랑봉사단 19년째 김장봉사, 올해도 5,000포기 선사
(사진제공:이웃사랑봉사단)이웃사랑봉사단 19년째 김장봉사, 올해도 5,000포기 선사

[군포=글로벌뉴스통신]비가 내리고 기온이 찬 지난 29일(화) 아침에 중년 봉사자들이 트럭에서 김치를 내리고 있었다. 바로 19년째 김장김치 봉사를 전개하고 있는 이웃사랑봉사단(회장 이희숙)이었다.

이웃사랑봉사단은 군포시 10단지에서 5,000포기를 김장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 한 박스씩 선사하며 위로해 주었다. 특히 이웃사랑봉사단에서 담그는 김장은 모든 양념이 국산으로 어느 김치보다도 선호도가 높으며 김장김치를 받는 분들도 늘 감사하다고 칭송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이희숙 회장과 정용숙 총무는 전국을 순회하며 마늘, 고추, 생강 등을 직접 선별 구매하여 최고의 김장김치를 만들어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에게 김장을 선사하여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희숙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고추, 마늘, 배추 등을 사용하여 회원들이 참여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가 일일이 전달하며 따뜻한 말까지 전달하여 이웃이 하나 되게 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또한 후원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분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용숙 총무는 “비오는 날에도 많은 봉사자와 군포시 관계 기관이 동참해 주신 덕분으로 김장김치를 잘 전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이희숙 회장님과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회원들에게 고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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