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일 구로구청장,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운영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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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일 구로구청장,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운영 방향 제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11.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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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구로구청) 문헌일 구로구청장,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운영 방향 제시
(사진제공:구로구청) 문헌일 구로구청장,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운영 방향 제시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28일 열린 제314회 구로구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9,088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정연설에서 문 구청장은 △G밸리와 연계하여 4차산업의 중심이 되는 ‘첨단산업도시’ △공공인프라를 확충하여 구민 모두가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는 ‘공감․소통하는 도시’ △구민 학습 기회와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여 ‘공부하기 좋은 도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주민 모두가 잘사는 ‘일자리가 많은 도시’ △세대간․계층간 갈등 없이 ‘골고루 잘사는 도시’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8.7%가 증가한 9,088억 원으로, 일반회계 9,003억 원과 특별회계 85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5,008억 원(55.11%) △환경 429억 원(4.72%) △국토 및 지역개발 328억 원(3.61%) △문화 및 관광 317억 원(3.49%) △보건 245억 원(2.69%) △교육 245억 원(2.69%) △교통 및 물류 199억 원(2.19%)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43억 원(0.48%) △기타 1,491억 원(16.41%) 등으로 편성됐다.

문헌일 구청장은 “내년도 예산은 구로구민의 안전과 행복의 꽃을 피우기 위한 첫 번째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현재와 미래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구민과 함께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를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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