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금)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1차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으로 현재 군포시에는 10개 단체·기관과 개인 14명으로 조직되어 있다.
이번 아웃리치는 개인으로 활동하는 1388청소년지원단이 중심이 되어 청소년이 있는 학교로 찾아가 직접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흥진고등학교에서 진행된 1차 아웃리치에서는 등굣길에서 청소년을 응원하며, 청소년들이 고민이 있을 때 언제 어디서나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전화 1388를 홍보했다.
아웃리치에 참여한 이예진 위원(1388청소년지원단)은 “등굣길에 빵을 나눠주며 청소년들에게 힘을 주고 응원을 해줄 수 있다는 사실이 기뻤고, 덕분에 저도 활기차고 행복한 하루의 시작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신청한 2개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12월 2일 용호고에서 2차 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앞으로도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하는 활동은 늘려나갈 계획이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7년 개소한 이후, 학업중단, 가출, 학교폭력, 미디어 중독 위험을 가진 청소년들을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원과 연계하여 상담 및 복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인 ‘같이살롱’을 운영하며 학교밖청소년의 진로, 자립, 문화활동을 지원하여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수리산상상마을 슬기관 2층에 위치해 있으며 대표전화는 (031)398-1277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