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헬핑로드, 컴퓨터-칠판 후원차 네팔 오지마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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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헬핑로드, 컴퓨터-칠판 후원차 네팔 오지마을 방문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2.11.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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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7일(일)~12월6일(화) 컴퓨터 30대, 흑판 84개 기증예정-  
(사진: 헬핑로드) 3년전 이지상이사장의 네팔오지 마을 방문시 모습 
(사진: 헬핑로드) 3년전 이지상이사장의 네팔오지 마을 방문시 모습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사)헬핑로드 (이사장 : 이지상, www.helpingroad.org)는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네팔후원 지역인 칸첸중가 인근 구아라다하(Guaradaha/Jhapa, Nepal) 11개 후원학교를 방문하여 데스크톱 컴퓨터(모니터포함) 30대, 칠판 84대 기증하여 컴퓨터 교실을 오픈하고, 84개 교실의 낡은 칠판을 교체하여 오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의 방문으로, 이지상 헬핑로드 이사장, 케이피 시토울라 헬핑로드 국제협력위원(네팔관광청한국사무소장), 조용한 헬핑로드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현지협력 NGO단체인 아사카코필라(Ashaka Kopila, 대표 KP Sitolua)와 함께 11개 후원학교를 일일이 방문하여 후원학교 측의 컴퓨터 교실 및 후원 학생 관리 등을 점검하고 후원 어린이들을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사진 : 헬핑로드) 네팔방문 현수막
(사진 : 헬핑로드) 네팔방문 현수막

또한 12월 1일에는 현지 후원학교, 마을운영위원, 현지 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 헬핑로드의 지원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한편, 헬핑로드가 후원하고 있는 지역의 많은 학생과 청소년들이 한글을 배우기를 열망하고 있어, 12월 5일, 코이카 네팔지부와 주네팔 한국대사관을 방문하여 후원지역에 한글학교 개설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사)헬핑로드는 2010년 최초로 구아라다하 버드러칼리 학교에 12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후원을 시작한 이후, 2022년 11월 말 현재 212명(연누계 1,470명)의 학생을 후원하고 있으며, 컴퓨터 215대, 낡은 칠판 교체 136개 교실, 통학자전거 240대 등을 후원하여 네팔 오지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사진: 헬핑로드) 3년전 네팔 구하라다하 방문시 주민들의 환영모습
( 사진: 헬핑로드) 3년전 네팔 구하라다하 방문시 주민들의 환영모습

네팔 오지의 빈곤아동들에게 한 달에 1,000루피(약 10,000원)를 후원하면, 아동들이 학용품과 교과서 교복 등을 사서 학교에 다닐 수 있다(수업료 무료). 헬핑로드는 일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어린이들에게 초등학교 1학년에서부터 전문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12년간 지속해서 매월 1,000루피를 생활비를 후원받아 독립하여 사회에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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