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학 창시자 백희영 작가, 24일 '관악갤러리 초대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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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학 창시자 백희영 작가, 24일 '관악갤러리 초대개인전 개최
  • 박영신 기자
  • 승인 2022.11.1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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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글로벌뉴스통신] 미추학파(美秋學派) 창시자 백희영(白暿煐) 작가가 오는 11월24일(목)~30(수) 관악구청2층 관악갤러리에서 초대개인전을 개최한다.   

(사진제공:백희영)
(사진제공:백희영)

추사의 글씨는 행서, 해서, 초서에도 능했지만 예서(隸書)를 가장 좋아하였으며 예서의 변형인 한대(漢代)의 필사체(筆寫體)를 충분히 익혀서 터득하고 있었다. 
추사체의 특징은 추사 이전에는 바른 획으로 사각형 틀 안에서 쓰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추사체는 한자 본래의 회화성을 되살린 전혀 새로운 글씨로 획이 바르지 않은 데다 사각형 틀을 벗어나 있었기 때문에 보통 사람이 이해할 수 없었다. 
그렇기에 조선 500년 글씨는 추사 김정희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추사는 글자를 그림으로 바꿔놓았기 때문이다. 
추사체는 선의 자세와 태도, 곡선과 직선, 묵(墨)의 농담(濃淡) 등으로 글자 하나하나에 구성과 역학적인 조화를 주었다. 
그리고 글자들이 두께를 달리하면서 그어 나간 획(劃)과 선으로 이어지는 공간 구성에 의하여 예술로서 인정받고 있다.

(사진제공:백희영)미추학파(美秋學派)창시자 백희영(白暿煐)교수의 저서.
(사진제공:백희영)미추학파(美秋學派)창시자 백희영(白暿煐)교수의 저서.

그런  추사체를 새로운 표현을 하는 미추학파(美秋學派) 창시자 백희영(白暿煐) 작가는 일본과 미국에서도 알려진 작가다.

백 작가는 18세에 일본 동경유학길을 떠나 끝없는 도전을 하였고, 40세가 가까워서 고국땅으로 돌아왔을때는 추사체를 다시만나서 더욱 심도깊은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한국으로 귀국후에도 매년 몇달은 외국생활을 반복하며 창시자로서의 역할에 열심이다.
매년 일본은 물론 미국(뉴욕),말레이시아 등  국제적 전시는 이어지고 있다.

끝없는 그녀의 "한국사랑은 조금은 유별나다"는 가까운 외국지인들이 인정한바도 있다.

(사진제공:백희영) 백희영작가 낙관
(사진제공:백희영) 백희영작가 낙관

 

 백희영(白暿煐)  작가 프로필

- 중국 하북미술대학 객좌교수.   
- JIS/GGU 미얀마대학 객원교수.
- 고려대ㆍ 한양대ㆍ중앙대ㆍ경기대ㆍ건국대 (대학,대학원)강사.
- 서울 한영대학교 평생교육원 회화ㆍ문인화ㆍ서예 주임교수. 
- 北京 동계올림픽기념 세계100대 작가.
- 한일미술협회 초대회장.   
- 한중미술협회 일본지회장 역임. 
-글로벌뉴스통신 편집위원 

-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예술문화위원장.   
- 대한민국 환경생태 미술제 부심사위원장.
- 영등포수화통역센타 운영위원.
- 일본미술원 주최 日本國際신원전 & 마스터즈대동경전 공모전(국제대상.국제심사원장상.미술인상 등 수상) 
- 한국국제 HMA예술제 (국제대상 및 다수)  
- 개인전 및 단체전(국내외) 약 270여회

한편,백희영 작가는 영등포학습관에서 한일미술협회 한일교류전 HY Collection을  2023년 1월30일~2월13일 약2주간 전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초대개인전을 2023년 2월 14일~27일까지 한달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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