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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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정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11.15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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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취약 100여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가스타이머 보급
(사진제공:금정구) 금사회동동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정
(사진제공:금정구) 금사회동동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정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 금사회동동은 지난 11일 부산경호고등학교에서 금정소방서 소방대원과 주민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2년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화)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금사회동동의 노후된 주택과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화재취약지역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명예소방관(금사회동동 5통장, 6통장) 위촉식,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 소방시설 설치 시연,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업은 금정소방서가 2008년부터 매년 화재취약지역을 선정하여 소방통로 훈련, 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사후 관리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김순희 5통장은 “우리 마을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돼 기쁘며,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화재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금사회동동 이인희 동장은 “관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안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금정소방서에 감사드린다”라며, “그동안 낡은 주택과 좁은 골목길로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었는데, 이번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금사회동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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